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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가 자랑하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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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는 14세기 ~ 16세기 중반까지 「대교역 시대」에 일본과 중국을 시작으로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교역과 교류 속에서 지식과 기술을 받아 들이고 자연 풍토에 맞게 독자적인 문화를 창출하여 토양을 키워왔다.
중국에서 온 사신 「책봉사」를 대접하기 위한 잔치로 산신과 춤 등의 예능이 발전했고, 18세기에는 일본의 예능과 가부키의 영향을 받은 「쿠미오도리」가 생겨났다.
공예품은 17세기 에도막부에 공물이나 헌상품을 제작하기 위해 품질과 기술을 향상시키고 진보를 이루었다. 류큐 처분을 계기로 공예품은 본토의 싼 제품과 경쟁 시대를 맞이하지만, 쇼와시대에 들어가면서 높은 평가를 받게 된다.
1945년 오키나와 전투에서 유형・무형의 전통 문화는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전쟁 후 전통 공예는 시대의 요구를 받아들여 진화하고 현재의 지위를 확립 해 갔다. 전통 예능은 전쟁 후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으로 재빨리 부흥하여 지금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으며, 그 지위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야치문

오키나와에서는 도자기를 「야치문」 이라고 한다. 중국과 조선등 주변국과의 교류를 통해 질적으로 향상되어 왔고, 1616년에는 사쓰마에서 조선 도공이 초빙되어 교육을 받았다.
1682년에는 3개소에 있던 도요를 나하의 츠보야에 통합했고, 여기에서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도자기 「츠보야 야키」가 탄생했다. 그 이전에는 오키나와 각지에서 도자기가 생산되어 왔으며, 오키나와 중부의 요미탄 촌 ・ 키나에는 오키나와의 도자기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키나 야키」의 옛 가마터가 있다.
1972년 이후 오키나와 최초의 인간 국보가 된 츠보야 도자기의 킨죠지로씨가 요미탄 촌에 공방을 옮긴 것을 계기로 많은 도공들이 요미탄에 모여 지금도 나하의 츠보야 함께 야치문의 명소가 되고 있다. 매년 10월 셋째주 주말에는 요미탄에서, 11월에는 나하시 츠보야에서 「야치문 시」가 개최 되므로 기회가 된다면 꼭 방문해 보기를 바란다.                                    

류큐 유리

오키나와의 유리 제조는 메이지 무렵에 시작되었다.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화려한 색상이 아닌 투명한 유리였다. 현재 류큐 유리가 형성된 것은 전쟁 후 물건이 없던 시대에 미군에서 폐기된 콜라나 주스 등의 빈병을 재사용 하여 컵 등의 일용품을 만든 것이 시초이다. 현재는 다양한 색조를 표현하고 예술성 높은 작품도 만들어지고 있다.

키죠카의 바쇼우후

오키나와의 직물 중에서도 역사가 오래된 「바쇼우후」는 시원하고 튼튼하기 때문에 서민에서 사족까지 폭 넓은 층에서 사용되어 왔다. 이토바쇼우로 짜여진 옷감은 착척 한 필 짜는데  40개 이상의 바쇼우가 필요하며, 가공은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인내력과 숙련 된 기술이 필요 하다. 현재는 일상복의 기모노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적고, 요구에 맞춰 소품이나 가방 등의 형태로 바꾼 제품이 만들어지고 있다.

빈가타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염색 「빈가타」는 인도와 자바 오색무늬 기법, 중국의 형지 기법과 교토의 유젠 기법을 도입하여, 18세기 중반에는 기술이 확립되어 있었다고 생각 된다. 류큐아이 와 후쿠기 등의 염료는 고가이기 때문에 왕족이나 사족의 의상으로 발달하였고, 황색의 최상급의 색으로 다른 계급 및 연령, 남녀에 따라 분류 되었다.

산신

오키나와 예능의 대표적인 악기로 중국에서 전해졌으며, 16세기 경에 류큐의 악기로 정착 했다. 현재도 류큐 음악 등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오키나와 현내 곳곳에서 산신의 음색을 들을 수 있다.

류큐무용

류큐 무용은 류큐 왕국에 중국에서 파견 된 「책봉사」를 환대하는 연회 등에서 선보인「고전 무용」, 서민 생활과 심정을 그린「죠우오도리」, 현대의 「창작 무용」, 각지에 전승되는 「민속 무용」의 네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산신과 노래가 중심이 되어 거문고 · 피리 · 북 · 호궁 등의 반주에 맞춰 안무가 만들어 진다. 2009년에는 일본의 중요 무형 문화재로 지정 되었다.

쿠미오도리

쿠미오도리란 대사를 중심으로 노래와 춤으로 구성된 놀이를 말한다. 일본의 노와 교겐, 가부키의 요소가 도입되어 있다. 창시자는 슈리 왕부의 춤봉행을 역임한 「타마구스쿠 쵸우쿤 (1684 ~ 1734 년) 」으로 에도에 사신으로 갔던 때 정교한 일본의 예능을 보았던 것이 계기. 작품도 많이 만들어져 현재는 약 80편의 편성 무용이 전해지고 있다. 2010년에는 유네스코 무형 문화 유산 목록에 등록 되었다.